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전력 사용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의성의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2.5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대구 31.7도, 안동 31.5도 등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또 습도마저 높아 불쾌지수가
절반 이상의 사람이 짜증을
느낀다는 80까지 치솟았습니다.

무더위에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오늘 오후 3시 대구,경북지역
순간 최대수요전력은
657만3천 kW(킬로와트)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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