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울산,광양,충남
4개 지역 건설플랜트 노조가
단일 노조 설립에 나서면서
포항 지역 경제계와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포항지역 경제계와 산업계가
4개 지역 건설노조 단일화로
가장 우려하는 것은 파업이 자주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노사 협상 주체가 광역 단위로
확대돼 지역의 노사간 협상보다
난항이 예상되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포스코 등 지역
기업들의 공사 수주 물량이
크게 줄어 지역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광호-포항철강단지
전문건설협의회장]
[스탠딩]또 지난해 포항건설
노조가 포스코 본사를 점거한 뒤 장기 파업에 들어가 포항경제
전체가 마비되는 사태가 재현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항건설노조측은
불법 다단계 하도급과 산업
재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교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사발주의 지역편중과
시기 집중화 등도 해결할수 있어 건설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김진배-포항지역
건설노동조합장]
여수지역 건설노조가 단일화
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대신
충남지역 건설노조를 포함한
4개 지역 건설노조 대표들은
다음달 5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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