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대구에서 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가 잇따라
모두 7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대구시 신기동 주택가에 주차된
57살 황 모씨의 레조 승용차
앞 범퍼 부분에서 불이 났고,
20여분 뒤 1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진 42살 이 모씨의
매그너스 승용차 뒷타이어
부분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또 새벽 3시 20분쯤
대구시 월성동 중고 자동차
상사 주차장에서 판매용
테라칸 승용차에서 불이나
주변에 있던 24인승 버스 등
차량 4대로 번지면서
5대가 불탔습니다.

경찰은 모두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화면제공 : 대구 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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