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원들의
명예 퇴직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공무원 연금 개혁 이전에
명퇴 하는게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경북 지역 교원들 사이에
명예퇴직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cg 지난달초에 초중등 교원을
상대로 올하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결과 모두 22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명퇴한
교원 40명보다 무려 5배이상
늘어난 것입니다.cg
당초 예상보다 명퇴신청자가
크게 늘자 도교육청은 명퇴
정산금으로 150억원정도를
추경예산에 새로 반영했습니다.
대구도 마찬가집니다.
cg 지난해 하반기 명퇴자는
29명에 그쳤지만 올하반기에는
139명이 신청을 해 4배이상
급증했습니다.cg
지난해 전체 명퇴자 66명보다도
두배이상 많습니다.
교원들의 명퇴신청이 급증한
것은 올해초에 발표된 공무원
연금개혁 시안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공무원 본인의 연금보험료
부담이 늘게돼 있어
연금개혁이전에 명퇴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른 명예퇴직
신청자 모두를 받아들일
방침입니다.
스탠딩
"공무원 연금을 손해볼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교원들사이에
퍼져있어 내년초에도 명퇴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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