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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평가2-일자리 얼마 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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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사팀 최현정

2007년 06월 26일

민선4기 1년의
공약 이행 정도를 짚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시장과 도지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일자리 창출 부문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가 임기동안
만들겠다는 일자리는 각각
6만개와 7만개.

대구시는 지난 1년동안
만 명 정도의 고용 효과를 냈고
경상북도도 만 6천개를
새로 만들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전체 일자리는
오히려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수는
대구가 만 8천명,
경북이 5천명 줄었고
올 들어서도 5월까지 2만9천명이 줄어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제조업과
청년층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INT-박성준(한은 대구경북 팀장)
" 산업구조가 고용 효과 낮은
업종으로 바뀌고 있어.."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도
고용 구조가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BRG/C.G"대구시가 만든 일자리를
보면 공공근로가 3천여명으로
투자 유치를 통한 취업자 보다
많았고, 컨텍센터 상담원
천4백여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도 투자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가 많긴 했지만,
사회기반시설과 골프장 건설 등 불안정한 일자리도 5천여개가
넘었습니다"

INT-최봉기(계명대 교수)

시,도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 써 온 것으로 평가되지만 당장의 고용 증대
못지않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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