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다녀오던 계 모임의 회원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습니다.
울산의 한 횟집에서
함께 회를 먹은 뒤 였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울산에서 계 모임을 하고
대구로 돌아오던 45살
최윤원 씨 일행은 버스
안에서 갑자기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울산의 한 횟집에서
활어회와 어패류를
나눠 먹은 뒤였습니다.
하나 둘씩 구토와 설사
증세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달리는 버스를 세우기를 여러번,
결국 대구의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나들이를
나섰던 계원 18명 가운데
15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최윤원/대구시 국우동>
환자들은 응급치료를 받은 뒤
증상이 심한 한,두사람을
제외하고 오늘 새벽
모두 귀가한 상탭니다.
<브릿지>병원측은 상한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으로 보고 급성
세균성 장염 등 유사 전염병인지
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0/00병원 전문의>
"같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미뤄 집단식중독"
보건당국은 오늘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