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민선4기가 출범한지 1년이 됩니다.
TBC는 지방자치학회와
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공약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
분석해 봤습니다.
오늘은 먼저 시,도지사가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 경제 살리기 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IT와 기계부품소재 등
첨단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선도기업 유치와 스타기업
100개 육성도 주요 시책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C.G 이와 관련된 세부 공약 29개 가운데 모바일 특구 유치 등
2개는 끝냈고, 27개는 계속
진행중으로 분석됐습니다.
C.G 경상북도도 신전략 산업
육성 공약 22개 사업 가운데
나노기술 센터 등 4개를 끝냈고17개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지방자치학회 교수 1
하지만 대구시 사업 가운데
컨텍센터 만 석 유치는
현재 천360석에 그쳤고
섬유 신소재 개발과
밀라노 프로젝트 보완 추진 등은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무는 등
부진한 부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경상북도도 1조원 투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지난 3월까지
천억원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5월까지 3백억원에 그쳤고
문화콘텐츠 디지털센터 건립은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INT-지방차지학회 교수 2
김범일 시장과 김관용 지사 모두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장 큰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다른 분야보다 더 힘을 쏟아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스탠딩)하지만 세부 추진
사업들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는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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