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해외연수 다양해져

사회문화팀 송태섭

2007년 06월 25일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해외 연수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종전의 어학연수나
배낭여행에서 탈피해
전공과 연계된 해외체험이나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해지고
영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이번주 유럽으로 출국하는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학생들이 방문지와 일정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에서 운영하는 전공연계
해외체험단에 선발된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은 영국과 프랑스등
유럽 3개국을 돌면서
bbc와 타임지사등 세계 유수의
언론사를 찾아 현장 수업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유영규
대가대 언론광고학부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모두 21개
해외체험단을 파견합니다.

모두 전공을 접목시킨
해외연수로 귀국후에는 팀별로
해외체험 결과 발표회도
갖습니다.

인터뷰 황하진
대외협력처장

24개팀으로 구성된 경북대의
글로벌첼린저 역시 전공과
연계된 주제를 정해서 해외
탐방에 나서는 프로그램입니다.

중국 경제 현장을 둘러보는
연수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해외봉사활동은 이제 기본이
됐습니다.

영남대생 80여명은 다음달초
4팀으로 나눠 중국 지린과
몽골 등 4곳에 파견돼 고아원과
양로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농악과 태권도등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도 하고
책도 전달하는 등 민간 홍보대사
활동도 곁들입니다.

인터뷰 영남대생

글로벌시대를 맞아 그동안
단순 어학연수나 배낭여행에
그쳤던 대학생들의 해외연수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영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