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에 올들어
첫 조류 경보가 발령되면서
이 일대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달들어 영천댐의 수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지난 11일과 18일 두차례
조류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남 조류와 클로로필 발생이
경보 수준에 이르러
조류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영천댐과 800미터쯤
떨어진 임고정수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활성탄을 대량 투입해
조류발생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영천 임고 정수장은
영천시 고경면과 임고면
그리고 동부동 일대
만여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아직 취수를 중단할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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