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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평화의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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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7년 06월 24일

내일이면 6.25 한국전쟁 발발
57주년을 맞습니다.

한국전쟁 최대의 고비였던
낙동강 전적지에는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전쟁의 상흔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칠곡군 다부동 고개에서는
역사 이래로 수많은 전란이
벌어졌지만 6.25 전쟁의 참화는 아직도 구비마다 곳곳에
서려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들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일년에 80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고 있습니다.

다부동 전투는 55일 동안이나
계속됐고 국군과 북한군
3만5천여 명이 전사하거나
다쳤고, 북한군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안겨 침략의지를
꺾은 곳입니다.

(S/U)기념관 입구 오른쪽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구국용사 충혼탑은 유학산
일대에서 수습된 무명용사들의 유골이 안장된 곳입니다.

INT/백보람 병장

칠곡군 왜관읍의 호국의 다리--

북한군의 남침을 막기 위해
허리가 잘리는 아픔을 겪은
비운의 다립니다.

칠곡군은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왜관지구 전적기념관과 그리고
호국의 다리 일대를 안보관광
루트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INT/배상도/칠곡군수

포성은 멎었지만 전쟁의 상처는
아직 덜 아물어 평화의 소중함을
말없이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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