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대구시 진천동
아파트 정화조 가스중독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조치가
소홀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집중 수사하고 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당시 산소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데다 정화조에 들어가기 전,
내부산소 농도를 측정하는
안전기기도 사용하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직전 이뤄진
정화조 수리작업이 가스누출과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사고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68살 방 모씨가 숨졌고,
43살 최 모씨도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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