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자 세균의 번식을
막고 습기를 제거하는
항균 제습기능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면 식품쪽은 식중독같은
질병 발생을 막기위해
위생 비상상태에 돌입했습니다.
장마철 울고 웃는 유통업계의
두 얼굴을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예년보다 길다는 장마가
시작되자 세균과 습기 발생을
억제하는 유아용품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은성분이 첨가된 항균젖병과
항균내의, 항균이불 등은
이 달들어 매출이 10%이상
늘었습니다.
항균 제습기능의 숯베게와
진드기 발생을 억제하는
침구속커버등은 선물용품으로도
큰 인깁니다.
인터뷰-이선영 *대구시 내당동*
6개월 조카 선물
집안 곳곳이나 차량안의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도 특수가 기대되는 품목입니다.
제철을 맞은 장마용품과 달리
식품류는 그야말로
위생 비상사탭니다.
한 유통업체는 자체실험실에서
즉석식품과 반찬류, 축산류,
스넥코너 음식의 샘플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각종 세균을 검출하고
식품위생법상의 기준초과 여부를
검토해 적합여부를 판단합니다.
인터뷰-최정일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장*
세균이 옮겨지는 것을 막기위해
공공 세면시설의 수도꼭지도
손잡이가 없는 센서형으로
바꾸는 추셉니다.
(스탠드 업)
고온에 습도까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마철,
특수를 맞은 항균용품과
위생 비상이 걸린 식품류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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