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재미삼아 방화를 일삼은 혐의로
15살 최모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5살
이모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대구시 성당동 주택가에서
화물차에 불을 지른 것을 비롯해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와 남구 일대에서
20여 차례 공공기물과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장난삼아 불을 지르다
나중에는 쾌감을 느껴
범행을 계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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