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 델파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한국델파이노조는
오늘 오전 7시부터
조합원 1030명이 참여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75%가 파업을 찬성해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쯤
파업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국델파이노조는 최근 사측이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향 사업부 분리 매각을
추진하는데다
단체 교섭마저 결렬되자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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