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경찰 교통 CCTV가
하나같이 녹화기능이 없어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에는
무용 지물이나 다름 없습니다.
중소도시는 다 있는 시설인데도
대구경찰청은 예산 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경찰청 교통정보상황실
입니다
시시각각 교통상황이 대구시내 도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곳 모니터로 전해 옵니다
하지만 근무자가 한명이어서
숨가쁘게 돌아가는 상황을
다 챙기기 힘듭니다
여기다 CCTV에 녹화기능이 없다보니 관련화면이나 영상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습니다
sync 교통정보상황실 직원
신천대로 상동교와 팔달교를
비롯해 대구시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용 CCTV는
모두 76개.
하지만 실시간 교통 흐름을
파악하는 모니터 기능만 할뿐
녹화 기능이 있는 것은
단 한대도 없습니다
스탠딩: 이러다보니 범죄 도주
차량을 추적하기위한 증거자료를 확보하거나 교통사고가 난 뒤
정확한 원인 조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YNC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
이에비해 대구보다 규모가 작은
구미 등 중소 도시에 설치된
CCTV는 녹화 기능을 갖춰
교통사고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전화sync 구미경찰서 교통과
관계자 <피해자와 가해자 구분등 정확한 사고조사 역할 톡톡>
많은 돈을 들여 설치한 CCTV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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