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권도전을 선언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늘 대구에서 본격적인
대권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후
지역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은 부패 정부 시절 비리가
검증 대상이 되고 있는
한나라당 후보와는 차별된다며
안정된 국정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이 알려지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음주운전 단속 중
숨진 고 전종민 경사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한 뒤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는데
내일은 경주와 포항에서
민생 탐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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