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신 반영률을 두고
교육부와 주요 대학들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지역의 고 3 수험생들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수능시험은 불과 5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교육부가 내신비중을 축소하는
대학에 대해 초강경 제재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내신 50%반영이냐 거부냐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누구보다 당혹해하는 것은
고3수험생들입니다.
수능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대학들의
전형방식이 바뀔 수 있기때문에
혼란에 빠졌습니다.
내신에 집중해야하는지 수능에
전력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예측하기 힘든 입시정책에
불만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차승철 경신고 3
이주영 대구여고3
수능을 통해 낮은 내신을
만회하려는 재수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일선학교 진학지도교사들
역시 교육부와 주요대학들의
난데없는 내신갈등을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들입니다.
주요대학들이 밝힌 내신반영비율이 지난해 입시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성용 경신고 교사
각대학들은 정시 전형요강은
11월쯤에 확정할 예정이어서
내신반영 비율을 얼마나 할지
결정을 최대한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와 주요 대학들의
힘겨루기속에 수능을 5개월앞둔
고 3수험생들의
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