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세균성 이질 환자들이
발생한 대구시 달성군의
마을에선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마을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이질로 확인된
주민은 없었고
추가 증세를 보이고 있는
주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또 어제
병원에 격리 치료중인
주민 16명도 증상이 완화돼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체내 보균 여부 조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이 마을에선
지난 4일과 5일 제사음식을
나눠 먹은 주민들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조사 결과 14명이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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