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신분으로
독도에 상륙하려던
일본 어선과 순시선에 맞서
독도를 지킨 의용수비대원
김경호 선생이 어제
별세했습니다.
울릉도 출신으로
올해 79세인 고인은
1954년 5월 독도의용수비대에
참가해 8월 23일 일본 순시선의
독도 침입을 물리치는 등
12월까지 독도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당시 33명이었던
독도의용 수비대원 가운데
생존해 있는 대원은 10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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