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문을 연
안동 물 문화관이
체험관광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달 만에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안동 물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습니다.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댐 주변 생태계나
수력발력 원리, 그리고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과정을
담은 영상기록 등을 한 곳에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소라/대구 논공초등 6)
(고화정/서울시 신림동)
이처럼 가족 나들이에
단체관람 신청이 잇따르면서
물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은
주말이나 휴일엔 천 명을 넘고,
평일에도 7~8백 명이나 됩니다.
개관 후 한 달 사이에
벌써 2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안동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손진성/물문화관 홍보도우미)
안동호의 4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다
물 문화관 주변으로 8천 여 평
크기의 강변공원도 함께
조성돼 시민들의 쉼터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도심과 떨어져 있는
다른 지역의 물 문화관과 달리
이 곳은 접근성이 좋은데다
석빙고와 민속촌, 임청각 등
관광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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