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차 순환도로 범물동과
상인동 구간 건설을 위한
실시 협약이 곧 체결됩니다.
그러나 협약서 대로 하면
건설비가 크게 늘어나
시민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와 민간사업자 사이에
체결 예정인 실시 협약서
안입니다.
(C.G) 제9조에 총 사업비를
3천133억원으로 정해놓고
제 10조에 사업비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실시설계 단계에서 늘어나는
비용을 대구시가 부담합니다.
교통. 환경 영향평가 기관이
추가로 요구하는 사업 비용도
마찬가집니다.(C.G 끝)
각종 법령이나 제도가 바뀌어
늘어나는 경비도 사업비에
추가하도록 했습니다.
최문찬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이렇게 경비가 추가되면
당초 사업비 보다 50% 이상
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최 문찬/대구시의회 부의장
(..시민부담 눈덩이 처럼..)
대구시는 그러나 사업비변경을 둘러싸고 해석을 달리할 때는
법적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석 정태/대구시 도로과장
(..크게 늘지는 않을 것....)
시민 세금만 축내는
제 2의 범안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업비 부담에 관한
보다 명확한 규정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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