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여
문화재 홍보요원으로 양성하려는 향토문화 교육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상주에서 박병룡기잡니다.
SYNC/곽희상
/상주 향토문화연구소 간사
상주시 청리면 율리에 자리한
존애원은 임진왜란 이후
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지역의 13개 문중이 계를 모아 설립한 최초의 민간 의료기관입니다.
여기까지는 대략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서 대한제국 말기까지
해다가 백수회라는 기로연과
성년식인 관례와 계례가
열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향토문화 교육 참가자들은
강의와 답사가 거듭될 수록
그동안 향토의 문화유산에
너무 무관심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INT/최세웅/전직 공무원
지난 4월 개강된 상주문화원
향토문화 교육과정은
다음주면 석달 동안의 과정을
모두 마칩니다.
그동안 상주의 연혁과
문화재에 대한 4차례 강의로
이론적 배경을 다졌고,
임란 북천전적지와 견훤사당 등
5차례 답사를 통해 문화유적
40여 곳을 두루 답사했습니다.
향토문화 교육과정은
향토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또 이들을
자연스럽게 문화재 홍보요원으로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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