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의 대표 축제인
경산자인단오제가 올해부터
대변신을 꾀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단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도인데
축제 명칭도 바뀌고
내용도 크게 보강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마부와 깃발을 앞세운 200여명의
이색행렬이 대구 도심을
지나고 있습니다.
단오날 경산 자인의 마을수호신인 한장군 사당에 제사지내러
가는 제관들의 행렬을 재현한
호장굿입니다.
경산자인단오제에 앞서
분위기 고조용 행사로 경산시내에서만 열렸던 호장굿 마당이
처음으로 대구에서
펼쳐졌습니다.
인터뷰(나우정/서구 비산 7동)
자인단오-한장군놀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된 축제는
이번에 국내의 대표적인
단오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산자인단오제로 이름을
고쳤습니다.
국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으로 외교사절들도
대거 초청해 호주와 일본 등
12명의 대사와 총영사들이
이번 축제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안명욱/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산자인단오제는 오는 18일
원효성사 탄생 다례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3일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전시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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