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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고협박무등록대부업자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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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6월 13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무등록 대부업자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33살 윤모씨와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채 수금사원인 이들은
올 초 자신이 다니던 대부업체가 무등록 업체인 것을 알고
차량과 대출서류를 훔쳐
업주 30살 최모씨에게
사법기관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7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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