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0년을 목표로
구상하는 장기발전 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은
포항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글로벌 포항 2020>은 포항을
2개 축과 3권역,4벨트로 하는
발전전략을 담아 경제부흥과
도시재생을 목표로 설정됐습니다
2개 축은 환동해 연계와
혁신 발전이며 3권역은
친환경 농업과 산림휴양권,
도심권,역사 문화권입니다
4벨트는 해양관광과 물류유통,
첨단과학산업,역사문화벨트로
지역 총생산 28조원에 인구
75만명의 환동해권을 선도하는 국제 교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성은(한국지방자치학회 교수)
토론에 나선 전문가들은
내용이 방대하지만 자유무역
지역 지정등 일부 주요 내용들이 빠졌거나 약하게 거론됐고
과거 보고서를 재현한 인상이
짙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구자문-한동대 교수]
[서병철-포항YMCA사무총장]
시민들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장성동 일대 교통 해소 대책과 죽도시장 활성화 방안,철강단지 주변의 공원조성등 환경 대책을
포함시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클로징]글로벌 포항 비전
2020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해 이달말쯤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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