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항시 지곡동
도로 공사장 매몰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주변 절개지가 약해져
일어난 것으로 보고
시공사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거푸집 공사를 하다가 인근
야산 절개지에서 돌이 섞인
10톤 가량의 흙더미가 덮쳤다는
현장 인부들의 말에 따라
시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점검 여부 등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사고로 인부 6명이
매몰돼 두 명이 숨지고
세명이 포항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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