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우박피해가 난
경북 북부지역와 동해안
11개 시,군에는 오늘도 피해조사가 계속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까지 우박피해지역에 대해 각 시군별로
1차 육안조사를 마치고
내일(12일)부터는 본격적인
정밀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 농경지는
6천7백여헥타르로
잠정집계됐지만 정밀조사가
이뤄지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정확한
피해규모가 확인되는대로
특별재난지역선포 등
특단의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우박피해농가에 대해 예비비 40억원을 포함한
8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농어촌 진흥기금에서 추가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농산물 유통공사 등과 협의해
피해 과실을 모두 수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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