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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경북 농수산물 수출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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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7년 06월 11일

올들어 계속되는 고유가와
환율하락의 여파로
경북 농수산물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올들어 경북 농수산물의
수출부진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북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축산물과 과실류의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천63톤, 94만6천달러
어치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과 금액 모두 줄었습니다.

과실류는 수출물량이 90여톤이나
줄었습니다.

올들어 경북농수산물의 수출액은
2천3백87만달러로
지난해보다 겨우 2% 느는데
그쳤습니다.

그마저도 파프리카나 버섯류 등
새로운 품목들의 수출이
크게 는 덕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태암/도 농수산국장)

경상북도는 올해 수출목표액을
1억3천만달러로 잡고 있지만
현재 추세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특히 계속되는 엔저현상은
수출농가의 채산성악화와 함께
일본수출에 치명타를
주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인터뷰(정동식/경북통상 대표)

한미 FTA 등으로 농업분야의
수출환경은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따라 수출대체작목 육성을 비롯한 새로운 환경에 맞는
수출촉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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