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5세기 무렵 신라시대 대형 지하 목조 건축물이
발굴 됐습니다.
중원문화재 연구원은 문경에
있는 고모산성의 서원지 주변을
발굴한 결과 성 내부 삼각형의
넓은 평탄지에서 3층으로 이뤄진
지하식 목재 구조물을 확인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바둑판식
격자 모양을 한 이 건축물은
밑바닥에서 상층까지 높이가
4.5미터 남북 방향 길이가
12.3미터로 지금까지 발굴된
삼국시대 지하 목조 건축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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