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북북부와 동해안
지역에 쏟아진 우박 피해면적이
현재까지 5천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종웅 기자!!
기자)
네, 경상북도 재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우박 피해가 어느 정돕니까?
기자)
네, 어제 오후 4시부터
3시간동안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농경지 5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시군별로 피해 면적을 보면
안동시가 2천 백여 헥타르로
가장 많고 청송군 천 350헥타르
봉화군 500헥타르 포항시
451헥타르등 경북지역 9개
시군이 우박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우박으로 고추와
배추 담배등은 잎이 찢어지거나 줄기가 부러지는등 생육이
중단됐습니다.
또 사과나 배등은 열매 솎기
작업이 끝난 뒤라 열매에
상처가 생겨 수확을 하더라도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져
사실상 한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
채소등 농작물에 대해
응급 복구 조치를 하고
시군과 읍면 직원을 동원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경상북도는 피해면적이
5천여 헥타르가 넘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농림부에 피해 상황을
보고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낡이 밝는대로
피해 상황 확인이 추가로
확인되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상북도
재난상황실에서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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