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리포틉니다.
엄마손은 약손이란 말이
있죠?
그런데 실제 맨손으로
치료를 하는 정형도수치료란
전문 물리치료 분야가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치료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2주전 발목을 삔 환자가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사는 깁스 상태로
오랫동안 고정돼 있었던
발관절을 양손으로 풀어
운동성을 높이는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관절염을 앓고 있는
이 환자에겐 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키고 다시 강화하는
시술을 합니다.
역시 손만 쓰고 간혹
벨트를 보조도구로 이용합니다.
이처럼 손으로 근육과 관절
신경계를 자극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정형 도수치료로
전문 물리치료 분얍니다.
S/U)이 치료법의 가장 큰 특징은
치료과정에서 통증이 없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환자들의 치료
거부감도 적습니다.
서현교/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
"근골격계 질환이나 스포츠
손상 퇴행성 질환에 유용하다"
현행 법상 독립적인 개업이
안돼 대구에선 정형도수
치료사가 있는 병원이나
대구보건대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봉사동아리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대구 동구사회복지관과
북구 관음동 보건지소에서
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근골격계 질환 환자도 늘어
정형도수치료에 대한 수요도
점점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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