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크노폴리스에다
어떤 기관을 넣고 또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에 대한
윤곽이 나왔습니다.
대학과 연구기관 그리고
첨단기업이 어우러지는
지식기반 집적지구가
그 핵심 내용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현풍면 유가면 일대
220만평에 조성되는
테크노폴리스에는 첨단기업을
끌어 들일 계획입니다.
이 기업들은 대구가 앞으로
수십년 동안 먹고 살아갈 수
있는 메카트로닉스와
정보기술 등 전략산업입니다.
단지에는 또 이 기업의
연구개발을 도울 수 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과
전략부품소재연구센터 등이
건립됩니다.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대학과 연계가 절실하다고 보고
지역 대학 등과 연계한
세계 최고의 융합기술대학원
설립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정해/경북대 교수
이같은 조성 방안은 대만의
신주과학산업단지를
모델로 한 것입니다.
신주단지는 전세계 노트북의 70%, LCD모니터의 69%를
생산하며 연 5%대의
경제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홍용기/
대구테크노폴리스추진단장
그러나 아직 특구로 지정되지
않아 중앙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해결과젭니다.
테크노폴리스는 연말까지
실시계획승인을 마치고
빠르면 내년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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