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시술을 받던
환자가 갑자기 혼수 상태에 빠져
환자 보호자들이 의료 과실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대구 모대학 종합병원에서
급성 십이지장 궤양으로 입원한
김천시 모암동
63살 이 모씨가 내시경 시술
도중에 갑자기 혼수 상태에
빠졌습니다.

환자 보호자들은
의료 과실이라며
병원측에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은
시술당시 출혈이 심한 상태여서
환자가 쇼크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정학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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