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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어 인공부화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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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7년 06월 06일

동해안의 대표 어종인 청어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 부화에 성공해 어민 소득이 기대됩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어제 인공 부화에 성공한
청어 일부를 첫 방류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영덕에 있는 경상북도
수산자원 개발연구소

청어 치어 수만 마리가
떼지어 몰려 다닙니다

지난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 부화에 성공한 청업니다

수협으로부터 사들인
청어에서 채란해 인공수정한 뒤
부화 수조에 담근지
12일 정도 지나
부화된 것들입니다

[김진각-경상북도 수산자원
연구개발소 연구사]

현재 수조 4곳에서 자라는
청어 치어는 10만여 마리로
부화율은 50에서 60%입니다

[스탠딩]동해안의 대표적
어종인 청어를 인공부화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어민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됩니다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인공
부화된 청어 가운데 일부를 어제 첫 방류한데 이어 나머지 10만
마리도 곧 방류할 예정입니다

[이상욱-경상북도 수산자원
연구개발소장]

90년대 말 최고 만톤이 넘게
잡혔으나 지금은 연간 어획량이
800여 톤에 불과한 청어

영일만이 산란 서식지인
청어가 인공 부화 방류를
계기로 만선의 깃발을 다시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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