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자 휴일인 오늘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모내기철을 맞은 농촌은
휴일도 잊은채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벼나 보리 같은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를 뿌린다는
망종 절기를 맞아 들녘은
분주했습니다
들판 이곳저곳에서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이앙기가 지나는 길을 따라
튼튼하게 자란 모가
가지런히 심겨집니다
농민/경산시 대정동
'엊그제 모내기 시작했는데 이번주까지 마칠려고..모내기 바쁘다'
현충일이자 휴일인 오늘
대구.경북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기온은 대구,포항 31.2도,
영천 31, 안동 28.8도 등
30도 안팎까지 올랐고
불쾌지수는 일부가 짜증을
느낀다는 75까지 치솟았습니다
시민들은 짧은 옷차림과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를 달랬습니다.
시민/대구시 신서동
'많이 덥고, 더위가 작년보다 일찍 찾아온것 같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낮 한때
비가 오지만 대구가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여전히 덥겠고,
이번 더위가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