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지역으로 몰려 오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이
잇따라 지역투자를 결정하면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독일의
이퓨론사가 울진에 대규모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세계최대 규모인 5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단지와 함께
에너지 파크를 조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회사는 모레(8일) 경상북도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까지 시설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세계4위의 풍력발전회사인
스페인의 아시오나사는 11일
영양에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1단계로
1.5메가와트급의 풍력발전기
43기를 설치한 뒤 시설규모를
150메가와트까지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김장호/도 투자유치팀장)
경상북도는 지난달 말에는
일본의 오릭스사와
영덕,군위,청송,봉화,영주 등
5개 지역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잇따라
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끌어냄으로써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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