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노조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
각종 공사 현장에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분과
대구경북지부는 오늘 9시 반
대구국채보상공원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타워크레인 대경분회에는
모두 160여명이 소속되 앴는데
임금손실 없는 주 44시간제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파업으로
대구 범어동 모 아파트 신축
현장의 경우 타워 크레인
7대 가운데 4대의 운행이 중단해 공사에 차질을 빚는 등
대구,경북 100여개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130여대가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워크레인 노조는
지난 3월부터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과
9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