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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하철, 경산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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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6월 04일

대구지하철 2호선을
경산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오늘 착공됐습니다.

공사가 완공되면 영남대에서
대구 도심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경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사업이
드디어 오늘 첫 삽을 떴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상생 협력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3년 만에 결실을 거둔
것입니다.

김범일/대구시장
"광역단체간 지하철 연장 최초 사업 여러 분야에서 협력 추진."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숙원사업 해결 지역 발전 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CG> 총 사업비 2,388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성구 사월동에서 영남대까지
3.35킬로미터 구간을
연결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완공 계획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기
전에 경산연장 구간을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지하철이 경산까지 연장되면
하루 평균 3만 5천명의 승객이
이용하게 되고 영남대에서
대구 도심까지 25분이면
갈 수가 있습니다.

최병국/경산시장

이와 함께 정평과 임당,
영남대 부근은 새로운
역세권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클로징> 대구와 경산을 잇는
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은
대구경북이 지속 가능하고
상생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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