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한 번 닥칠 정도의
큰 홍수가 발생했을 때
대구 경북의 제방 23곳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건설 교통부가 한나라당
김 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0년빈도 홍수에
대구 9곳 안동 3곳 그리고
영천 4곳 김천 4곳
구미 3곳등 모두 23곳의 제방이
붕괴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년 빈도 홍수는 100년 동안
한 번 발생할 정도의
대규모 홍수를 뜻합니다.
(C.G) 대구의 붕괴 예상 제방은
달서천 합류지점, 팔달교 제방
침산동 배수로, 금호 1교
서변동 배수문, 팔거천 합류점
불로동 금호 2교등 9곳입니다.(C.G)
(이성원= 100년 빈도 홍수에
붕괴가 예측된 금호강 팔달교
제방입니다.
이 제방이 무너지면 이웃한
3공단 일대에서 침수피해가
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구미에서는 남구미 대교와
구미대교 부근 제방이
안동에서는 태화강 강서파출소와
반변천 합류지점이 위험합니다.
영천에서는 완산동 영동교등이
김천은 모암동 감천교 지역등이
붕괴 예상제방으로 조사
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구 온난화로
물폭탄이라 불릴 정도의
폭우가 올 수도 있다고 보고
국가 하천의 설계기준을
200년 빈도 홍수로 높이기 위해 건교부가 실시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건교부의 지침이 마련되면
제방 보강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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