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첫 분재식물원이
이번 주 문을 엽니다.
이 곳에는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식물과
나무, 돌 등이 전시돼
울릉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울릉도의 관광명소인
코끼리 바위, 공암이
바로 손에 잡힐 듯 다가 서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울릉도 첫 분재식물원이
코끼리 바위를 마주하고
이번주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금새우난과 울난, 만병초등
야생화 80여종을 비롯한
140여종 500여점의 분재가
손님 맞을 채비를 끝냈습니다.
특히 수백년 풍상에 흰색으로
탈색된 울릉도 주목과
500년된 모과분재가
위엄을 드러냅니다.
줄지어 늘어 선 특이한 모양의 울릉도 화산석도 볼거립니다.
울릉도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최근 퇴직한 서예가 박경원씨는
울릉도가 좋아 식물원을
열었습니다.
박경원/울릉분재식물원 대표
식물원 곳곳에 설치된
앙징맞은 폭포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4천여평에 이르는
울릉분재식물원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 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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