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하면서
여자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교회목사 59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17살 B양을
성폭행하는 등 2005년 10월부터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여자 원생
두 명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A씨가 18년전부터
이 시설을 운영해 온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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