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임업체 제2의 도약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05월 31일

지역 게임업계가
국내외 게임시장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작개발과
다양한 문화장르로의 진출도
추진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초 KOG가 개발한
신작게임 엘소드는 최근
비공개 시범테스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3천명을 뽑는 테스터 모집부터
5만2천여명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고 테스트기간인
1주일동안 평균 87%가 참가해
평균이용시간 82분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이종원사장
평균참여율 60%이하, 이용시간도 1시간정도인데 반응 폭발적..

2003년 개발한 그랜드체이스가
이미 아시아와 남미등
9개국에 수출된데 이어
신작 엘소드 역시 국내 시장에서
선전할 전망입니다.

이른바 대박작품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산업 진출도
활발합니다.

지난 해 출시된
그랜드체이스 만화책은 현재
판매부수가 50만권을 돌파했고
오는 10월에는 환타지 뮤지컬
그랜드체이스가 무대에
올려집니다.

라온 엔터네인먼트의
테일즈러너도 지난 해
뮤지컬로 공연돼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게임속 주인공이
등장하는 게임패션쇼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초청공연까지
했습니다.

(스탠드 업)
게임과, 인기게임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문화상품을 통해
지역 게임업계가 급성장하는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