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과 전통 의학을
결합한 치료법 개발이
세계적인 추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치료와 새 의학 발전을 위해
두 의학을 결합한 양한방 협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수년 전부터 일부 병원에서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을
중심으로 양한방 협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치료 효과와 환자 만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도 중국은 1950년대부터
서양의학과 중국의학을 접목해
의사가 한양방 치료를 겸하는
중서 결합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하버드대학이나 UCLA 등
여러 대학에서 침술을 비롯한
대체의학을 연구하고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킷 후이/UCLA 동서의학센터장
'동양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찾기 위해 서양의학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 치료를 위해 두 의학 통합이 중요하다고 깨달았다'
양한방 협진은 의학계와
한의학계의 상호 이해와
한방 과학화, 그리고 협진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해소 등
선결 과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두 의학의 통합은
시대적 명제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강석봉/대구한의대병원장
'한의사나 의사 모두 양보하고 환자 중심에서 생각할 때가 왔다'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 발전을 위해
두 의학이 통합을 가로막는
난제를 극복하고
환자 앞으로 다가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양 한방 협진의 국내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TBC가 동서양 각국의 동서의학
통합노력을 취재했습니다.
TBC가 창사 12주년 특집으로
마련한 환자를 위한 선택-
양 한방 협진은
오늘밤 11시5분부터 60분간 방송됩니다.
TBC 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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