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로 유명한 의성에서
이색 농촌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흔히 마늘종으로 불리는
마늘 장다리를 뽑는 일인데
도시민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의성 단촌 들녘에
단체손님들이 몰려 듭니다.
마늘 장다리 뽑는 행사에
참가하러 온 도시민들입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할 수 없는
이색체험도 값지지만 일손이
달리는 농촌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뿌듯합니다.
(곽순자/대구시 범어동)
(배동휘/충북 제천시)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도시 소비자들이 몰렸는데
뽑은 마늘종은 직접 가져갈 수
있어 더욱 인기입니다.
(김용수/의성군 특작담당)
의성에는 5천2백 여 농가가
1,600ha에 마늘을 심었는데
요즘 마늘종을 뽑으면
다음달 중순 수확기까지 알이
영그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클로징) 마늘을 매개로
이뤄진 도-농교류가 해를
거듭하면서 우리농산물 사랑을
키우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