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섬유도시에서
지능형자동차 도시로
이름을 바꿀 전망입니다.
부품시험장과 연구소 등
지능형자동차와 관련한
기반시설이 집중적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자동차에 컴퓨터와 각종
카메라가 부착돼 갑자기
사람이 뛰어 들더라도 안전한
제동이 이뤄지거나 충격을
완화하고 급커브에서는
자동으로 속도가 줄어듭니다.
운전자가 졸면 경고음이
들어오고 막히는 도로는 미리
피해가도록 각종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대구시가 이같은 미래의 교통시스템에 장착될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의 선도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한국델파이와 SL 등
세계적인 차부품업체가
있는데다 하이브리드나 연료전지차와 다르게 완성차업계를
반드시 낄 필요가 없어 지능형 자동차 부품 산업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꼽힙니다.
홍석준/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장
대구시는 오늘 산업연구원
연구 용역결과 보고에서
앞으로 지능형자동차 부품
시험장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스탠딩)또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지능형자동차품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디지스트와
각 기업의 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의 틀을 다질
계획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2010년 1조 5천억원
2015년에는 2조 6천억원으로
급성장세가 전망돼
지능형자동차부품산업은
대구의 가장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