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새마을 금고 직원이
고객 예탁금과 대출금등
1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새마을 금고의 자체 감사나
연합회의 관리 감독이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직원이 10억원을 횡령한
대구시내 모 새마을 금곱니다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원은 고객이 대출금을
상환했지만 대출원장을 살려놓고
돈을 수시로 빼내거나
고객 예탁금을 인출해왔습니다
배일출
/금고연합회 검사팀장
이 금고는 2004년 3월에도
여직원이 5억여원을 횡령하다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허술한 감독체곕니다
(cg)이 직원이 금고 돈을
횡령한것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올해 1월 까집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대구시지부가
여직원 횡령사건이 드러나자
2004년 3월 이 금고에 대해
특별검사를 하고
지난해에는 합동검사 까지
벌였지만 이같은 사실을
까마득히 몰랐습니다
싱크/ 새마을 금고 직원
금고가 자체적으로
1~3명의 감사를 두고
1년에 4차례나 감사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전문지식이 없어
그야말로 수박겉핥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새마을 금고는
120여곳,
새마을 금고 연합회가
2~3년마다 정기검사와
합동, 수시검사를 하고 있지만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로
그 피해는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어
외부감사 도입등 대책이
필요합니다
tbc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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