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외자 유치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내일 일본 기업체
두 곳으로 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인데 경북도의
올해 투자유치 목표 1조원을
6개월 앞당겨 조기에
돌파하게 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구미에 진출해 있는
일본의 아사히글라스 계열사인 AFK가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천억원에 가까운
거액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안에 구미 4공단
만9천여평에
LCD 공장건설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본의 신 재생에너지
건설업체인 오릭스사도
2억 달러를 투자해 영주와
영덕 등 5개 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두 회사로 부터
이같은 투자약속을 받아 내고
내일 도쿄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C/G)올들어 지금까지
경상북도 투자유치액은
삼성모바일연구소 2천889억,
포스코연료전지 2천250억,
이엔씨 건설 천6백억원 등
모두 9천649억원 규몹니다.
C/G끝)
경상북도가 이번에 일본의
두 업체로부터 모두 4억 달러
규모의 투자약속을 받아냄으로써
올해 경상북도의 투자유치액은
목표액인 1조원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또한 100여명의 추가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수입대체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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