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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의료학술 도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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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5월 26일

올들어 대구에서
전국 단위의 의료 학술 행사가
부쩍 늘었습니다.

KTX개통으로 서울과
한층 가까워진데다 대구에
원로 의료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일 열린 한국피부학회
심포지엄엔 전국에서
의사 천 2백명이
참가했습니다.

제약회사와 의료장비업체까지 100여개의 전시 부스를 만드는 바람에 호텔 연회장을 모두
빌려 쓰고도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어제는 같은 장소에서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호텔에선 이같은
전국 단위 의료학술행사가
지난달부터 10건이나 열렸습니다.

[인터뷰] 장진익
인터불고 총지배인
"매년 15~20% 정도 의료학술
행사 증가하고 있다"

S/U)KTX개통 등으로 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나아진 것이
의료학술행사가 잇따르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납니다.

여기에다 지역의 풍부한
의료 인력도 전국의 의료인을
불러모으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안면환/대한척추외과학회장
"제일 큰 이유는 대구경북에
의료 연구 인력이 많다는 것"

의료계에선 엑스코 옆에
짓고 있는 대형호텔이 완공되면
학술행사가 더 늘 것으로
전망해, 대구가 의료
학술 도시로 자리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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