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명동 옛 달성군청사
부지에 아울렛과 멀티플럭스
복합빌딩을 건립하는 사업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지난 3월 달성군과 계약한
솔로몬 씨앤디에 따르면
주변 주택가를 추가 매입하는
조건으로 예정보다 늦은
지난 달 말에 교통영향평가가
통과된 뒤 현재까지 부지수용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솔로몬씨엔디가
금융권과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체결하지 못해 잔금 131억원의
납부가 어렵게 되자
지난 19일 법원에
매매잔금 연기 조정신청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매매잔금연기 조정신청은
지난 해 서울 뚝섬
상업용지 개발업체가 제출해
받아들여진 사례가 있어
법원의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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