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득세 신고 마감을
1주일 앞두고 대구 경북 지역
세무서마다 납세자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납세자들은
직접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오후 동대구세무섭니다.
이달말로 시한이 다가 온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찾아 온 민원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세무서측은 복도에까지
접수 창구를 만들고
공무원 30여명을 배치해
신고를 받고 있지만
1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보통입니다.
올해 대구 경북지역의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28만천여명, 지난해 보다
26%나 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한 사람이 3주택
이상 소유해야 부동산 임대 소득
과세 대상이 됐지만
올해부터는 2주택 이상으로
강화돼 급증 원인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지만 모르거나
알아도 컴퓨터를 다룰 줄 몰라 민원창구를 직접 찾고 있습니다.
민원인/인터넷 못한다, 해 줄
사람도 없다
대구지방 국세청은
해마다 신고 마지막주에 전체
신고 대상자의 60% 가량이
몰리기 때문에 다음주에
신고대란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강성태 대구지방
국세청장이 직접 나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신고 홍보를 하는등
대책마련에 들어 갔습니다.
강성태/대구지방국세청장
"신고대상자 95% 인터넷
신고 가능"
이달말로 끝나는
종합소득세 납세 기간에
대상자가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 20%를
부담해야 하는등
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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